(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표이사 노희찬)은 24일 오후 제3차 이사회〈사진〉를 열어 청소년.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박종환(64)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을 초대 감독으로 확정, 의결하고 축구단의 살림을 맡을 단장 선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대구축구단은 소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2명을 심의한 후 무기명투표로 박 감독을 결정했다. 이사회에 참가한 9명의 이사 가운데 7명이 박 감독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사회에서는 소위원회를 통해 단장 후보자들을 물색하는 한편 신문에 공고, 단장을 공개 모집하는 방법도 검토하기로 했다.
소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단장 후보로 지역 체육계 인사 등 3명 정도가 거론됐지만 검토 대상으로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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