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에샤우어(오스트리아)가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10만달러급)에서 우승했다.
에샤우어는 27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이고르쿠니친(러시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에샤우어는 지난 2000년 모로코챌린저에서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챌린저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만800달러를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인 알렉스 김(미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에샤우어는 이날 결승에서 안정된 스트로크로 첫 세트를 6대2로 따낸 뒤 쿠니친이 복부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해 손쉽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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