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1월30일까지 인터넷빌링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2천613명에게 노트북과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터넷빌링 서비스를 시행한 지 2년여만에 가입자가 이달들어 100만가구를 넘어섰다. 인터넷빌링은 요금업무를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대신 인터넷을 활용, e메일로 요금을 청구하고 자동이체,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전기요금 인터넷빌링에 가입하면 월 5천원 한도내에서 전기요금의 1%를 할인해주고 건당 200원의 인터넷빌링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100만가구 돌파에 따라 인터넷 빌링 가입자들이 받는 할인혜택은 연간 60억원에 달하고 한전도 연간 63억원의 요금수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문의나 신청은 한전 홈페이지(http://www.kepco.co.kr).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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