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MSG 과다복용 실명 위험
음식을 조리하고 스낵 식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조미료 글루타민산 모노나트륨(MSG)을 많이 먹으면 시력이 손상되거나 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히로사키대학 오구로 히로시 박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MSG의 과잉 섭취는 안구 뒤쪽 벽에 있는 감광세포층인 망막이 얇아져 시력이 손상되거나 시력을 잃을 수 있음이 쥐 실험에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식습관도 유전된다
식습관은 유전된다고 캐나다 퀘벡 라발대학의 베로니크 프로방셰 교수팀이 미국 식이요법협회 연차회의에서 발표했다.
슬픔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마구 먹는 사람이나 남들과 똑같이 먹고도 빨리 허기를 느끼는 것 같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비슷한 습관을 가진 부모나 형제를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
▨영국 16세이하 아스피린 금지
영국 의약관리청(MCA)은 16세 이하 어린이들의 아스피린 복용을 금지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이는 어린이 100만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뇌장애 질환인 레이증후군이 진통제인 아스피린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레이증후군에 걸린 어린이들은 바이러스 감염 후 심한 구토.졸음.의식불명 등 증세를 보이다가 며칠내 사망하거나 평생 병마에 시달린다.
한편 아스피린은 뇌 부종과 간 손상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이미 12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투약이 금지돼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