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지난 28일 시초가 '갭(Gap)' 상승하여 장중 내내 강세권에 머물러 있다가 급등으로 마감하였기에 29일의 조정은 당연한 결과였다. 시장의 핵심주들이 강한 조정을 받고 있으므로 현재로서 종합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예측에 의한 선취매보다는 확인 매수가 최선이다.
29일 현재 삼성전자는 단기급등하여 조정을 받고 있으나 고가권으로 진입하고 있어 수익률이 변변치 못하며 P0SCO와 KT 등 '빅5' 종목은 역배열 하에서 반등의 힘이 미약하다. SK텔레콤·한국전력은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해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삼성증권·대신증권·삼성전기·LG전자·현대차 등 중가 블루칩들은 시장 주도주로서 강한 조정을 받으며 버텨줬다.
거래소 일부 개별종목에서 대세상승의 징조가 보이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종목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특별한 종목 중심으로의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코스닥의 대장주인 다음도 전일 급등하였기에 29일 깊은 조정을 보였으며 일부 개별종목이 움직이는 종목별 흐름이 감지되고 있으나 단발 상승하는 종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직은 지수를 견인하는 핵심주들이 살아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개별종목의 경우 대세 상승이 진행중인 종목이 아니라면 단기매매로 접근하고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거나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핵심주의 행보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시장의 큰 흐름에 순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www.cybergosu.com 대표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