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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 갈취 1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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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이모(18·대구 남산동)군을 구속하고 김모(24)씨 등 8명을 입건했다. 또 달아난 장모(25)씨 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성당동·감삼동 일대 노래방·PC방·가요주점에 미성년자와 함께 들어가 술을 마신 뒤 이를 약점삼아 술값을 내지 않거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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