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

◇문학

▶그 겨울의 끝(이디스 워튼 지음,김욱동 옮김/열린책들)=19세기 말 뉴잉글랜드 지방을 배경으로 꿈을 좌절당한 한 젊은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미국소설. 7천500원.

▶삼총사1~3(알렉상드르 뒤마 지음,이규현 옮김/민음사)=세계 문학의 고전을 다시 펴냈다. 청년 다르타냥이 파리에서 겪게 되는 사건. 각권1만원.

◇인문·사회

▶고전미술과 천 번의 입맞춤(노성두 지음/동아일보사)=2천500년을 거슬러 당시 예술가들의 땀과 수고를 생각해보는 책. 1만5천원.

▶사람의 길 배움의 길(조식 엮음/한길사)=남명 조식선생이 평소 독서하면서 절실하게 와닿는 말들을 뽑아 책상머리에 적어둔 독서록. 2만2천원.

▶우리역사를 의심한다(강만길 외 지음/서해문집)=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들이 과연 진실인지 되물어본다. 우리 역사 연구의 내력에 대한 창조적 고찰이 녹아있다. 9천800원.

◇경제·경영

▶날고 싶어하는 바보들에게(배리 시스킨드 지음, 이진우 옮김/해바라기)=상식을 뒤엎어 성공 전략으로 바꾼 7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7천500원.

▶조직의 성쇠(사카이야 다이치 지음,김순호 옮김/위즈덤하우스)=일본 장기불황의 원인을 조직으로 본 저자가 '조직'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한다. 1만3천원.

◇기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아서 로산 지음,문채원 옮김/뜨인돌)=아이의 나쁜 버릇이나 행동을 고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어,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8천500원.

▶로켓 이야기(채연석 지음/승산)=로켓의 기원과 역사, 사진과 도면 등을 실어 로켓의 역사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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