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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때 다이옥신 억제 친환경 쓰레기봉투 개발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장윤석 교수는 친환경적 플라스틱 전문업체 케미타운과 공동으로 다이옥신 억제 쓰레기봉투 '옥신프리, Oxinfree'를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개발했다.

'옥신프리'는 폴리에틸렌 쓰레기 봉투에 250나노미터 크기의 활성 산화철 촉매를 첨가시켜 소각할 때 완전연소를 유도함으로써 다이옥신 발생량을 일반봉투에 비해 85%나 대폭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쓰레기봉투뿐 아니라 기저귀, 생리대, 라면봉지 등 다양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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