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이 1일 남한의 소위 개구리 소년 실종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 때 '북한 납치설'이 퍼졌던 사실을 지적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2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조평통 서기국은 1일 '보도' 제828호를 발표, 9월26일 실종된 지 11년 6개월만에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와룡산 중턱에서 개구리소년들의 유해가 발견됐다면서 사건 발생 이듬해인 1992년 당시 신한국당과 보수 언론들이 이 사건을 '북에 의한 납치'로 몰아붙이면서 반북 소동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