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라이프 상가아파트 입주자 60여명은 4일 오전 9시쯤 아파트 주차장에서 롯데백화점 건립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등으로 피해가 많다며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입주자들은 지난 1993년 공사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피해 보상이 없었다며 현수막을 걸고 구호를 외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입주자들은 백화점이 개업한 뒤 입·출고 차량 때문에 발생할 주민들의 통행 불편에 대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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