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PD수첩 (MBC 5일 밤 11시5분)=지난 10월 대전의 한 골목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운전을 하고 가던 형제가 괴한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군에서 휴가 나왔던 이인범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이인성씨는 지금까지 혼수상태로 생명이 위독하다. 문제는 경찰이 이러한 폭행사건의 신고를 받고도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범인을 비호했다는 피해자측 주장과, 더 적극적으로 범인을 잡으려 했다가 오히려 욕을 먹고 있다는 경찰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이 사건을 현장 목격자들의 검증을 통해서 사건을 재구성해 보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야인시대 (TBC 5일 밤 9시55분)=두한이 아사히마찌패의 아편을 수중에 넣자 몇몇 수하들은 아편을 팔아 돈을 벌자고 한다. 그러나 정진영이 아편은인민의 정신을 병들게 한다고 적극 반대하자 두한도 아편을 태워버리라고 지시한다. 두한이 아편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와싱턴에게 경성을 떠나라고 명령하자와싱턴은 살려달라며 무릎까지 꿇는다. 박인애는 아버지의 성화로 이군과 맞선을 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군은 당황하지만 박인애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 두한을 만난 박인애가 혼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실토하자 두한은 박인애에게 청혼하며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대박가족 (TBC 5일 오후 6시35분)=노래방에서 회식 중 병세는 진실게임을 하자고 하여 유미에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냐고 묻는다. 유미는 성국을 좋아했으나 옛날 일이고 지금은 다 정리가 되었다고 말한다. 성국은 미령이 아니었으면 소장에게 큰일날 뻔했다며 미령에게 허풍을 떤다. 노래방에서 미령의신분증을 주운 유미는 신분증 하나 잘 간수하지 못하냐고 미령에게 핀잔을 준다. 성국은 자신에게 아직도 감정이 남아 미령을 못 살게 구냐고 망신을 주자 유미는 어이가 없다. 한편 원감선생은 폐차 직전의 프라이드를 구해와 미라, 민, 미정과 드라이브를 하고 자동차극장을 간다.

○..당신 옆이 좋아 (KBS2 5일 오후 8시25분)=희숙을 찾아간 재희는 예진어패럴의 부도를 막기 위해선 문희와 자신 둘 중의 한사람을 며느리로 맞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문희보다 자신이 낫지 않겠냐는 당돌한 제안을 하고 희숙은 재희의 맹랑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극도의 분노에 휩싸인 희숙은 영숙과 만난 자리에서 문희와 민성의 결혼을 반대함은 물론 문희, 재희를 모욕하기에 이른다. 더이상 참지 못한 영숙은 예진어패럴에 빌려준 자금 10억을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예진어패럴은 위기에 봉착하는데….

○..현장르포 제 3지대 (KBS1 5일 밤 12시)=한국 최초의 가출소녀 대안학교인 '범숙학교'는 무학년 무학급제의 중·고교 통합과정으로,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동식 수업을 한다. 지역탐방과 문화탐방, 댄스 등 테마식 교육도 병행한다. 중학졸업 학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고입검정고시를 치를 정도의 학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짜여 있다. 한때 희망도 미래도 가정도 잃었던 아이들이 모여 마지막 꿈을 키워간다. 창원 고수골, 그림같은 마을에 둥지를 튼 19명의 소녀들과 5명의 선생님들이 만들어 내는 희망의 노래를 만나본다.

○..문화센터 (EBS 5일 밤 9시)=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기란 불가능하다. 주부는 과도한 가사일과 아이들 양육으로,남편은 사회생활로 지치기 쉽지만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또한 쉽지 않다. 특히 여성들은 스트레스가 누적되다 보면 화병은 물론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한 병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들을 배워본다. 오십견, 관절, 정력감퇴 등 성인에게 생길 수 있는 질병 예방에 좋은 동작 등을위주로 스트레스 없애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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