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사건과 관련해 법의학적 검토를 진행해 온 경북대 법의학팀은 오는 12일 오후3시 경북대의대 2층 강의동에서 '개구리소년 신원 확인 및 법의학적 감정 중간보고회'를 가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7일 오전 한때 "법의학팀이 개구리소년 두개골에서 총상 흔적을 확인했다"는 소문이 퍼져 확인 소동이 벌어졌으나 채종민 교수는 "두개골 외상 흔적은 소총류나 권총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채 교수는 외상 흔적이 무엇에 의해 생긴 것인지와 관련한 의견은 12일 중간보고 때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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