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세
유엔 안보리에서 이라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뉴욕증시의 주가가 8일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6%(17.40포인트) 하락한 1,359.31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7%(49.18포인트) 내린 8,537.06을 기록했다.
환율 2개월래 최저 채권수익률도 약세
8일 금융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 초강세와 달러 공급 우위로 2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채권 수익률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0원 급락한 1천20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 하락은 엔-달러 환율 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채권시장의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0.04 포인트 떨어진 연 5.24%를 기록, 지난 8월14일 세워진 연중 최저치와 같아졌다.
남선알미늄서 분할 2개사 11일 재상장
남선알미늄에서 분할된 남선홈웨어와 대호에이엘이 오는 11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분할돼 나온 두 회사는 기존 회사의 기물사업과 판재사업 부문에 해당된다.
잔존법인인 남선알미늄의 경우 시초가는 1천870∼7천480원에서 결정된다.또 남선홈웨어는 735∼2천940원, 대호에이엘은 605∼2천410원에서 정해진다.시초가 결정후에는 이 가격의 상하 15%범위에서 거래된다.
대구 증권예탁원 14주년
증권예탁원 대구지원(지원장 예병만.사진)은 10일 개원 14주년을 맞는다. 지역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된 증권예탁원 대구지원은 유가증권 예탁 및 권리행사 대행과 명의개서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예병만 지원장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주주총회.유무상 증자.명의개서 등 복잡한 주식사무 처리절차 상담 전문직원을 배치했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투자자와 관련업무 종사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연락처 053)751-5560. 김해용기자
'방카슈랑스 기업대출' 판매
농협은 8일부터 대출과 함께 보험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카슈랑스 기업대출' 신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천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저 6.19%의 저리로 각종 자금을 대출해 주며, 대출금 1억원당 해당기업 근로자 1명에게 농협자체 보험상품(고객안심공제)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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