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의 유령''레 미제라블''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캐츠'가 한국을 찾아온다. 이 작품의 '인터내셔널 투어팀'이 방한, 내년 1월 29일~3월 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캐츠' 투어팀의 내한은 1994년 예술의 전당 공연에 이어 두번째다.
'캐츠'는 바버라 스트라이샌드 등 무려 180여명의 가수가 부른 'Memory'의 선율로도 친숙한 뮤지컬.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18년간 7천485회) , 영국 웨스트엔드 사상 두번째 장기 공연 기록(21년간 8천950회) 등을 지닌기념비적 흥행작이다.
호주 공연팀이 왔던 지난 내한 때와 달리 이번 공연팀은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모은 배우들로 짜여졌다. 스태프는 런던과 호주 공연팀의 멤버들이 참가하며 무대장치는 호주에서 새로 만든 것을 쓴다. 투어팀의 연출자는 조앤 로빈슨으로 원래는 조안무를 맡던 사람이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티켓예매는 2월 16일까지의 티켓에 국한된다. 개막에 앞서 27, 28일에는 프리뷰 공연도 있을 예정. 3만~12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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