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천리 매립장 확장반대

달성군 다사읍 서재지구 4개 아파트 주민 1천여명은 9일 오후 현지에서 집회를 갖고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확장 반대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주민대책위 오재식 위원장은 "확장까지 하면 주민 고통이 더 악화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8만평인 매립장을 42만평으로 확장키로 지난 9월 결정, 2006년 완공을 목표로 1천300억원을 들여 내년 1월 관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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