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에 적극 투자를

푸른 사자 삼성이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그동안 7전8기의 불굴의 노력을 펼친 선수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

그러나 이번 삼성의 승리는 단순히 삼성만의 승리가 아니다. 대구시민의 승리이다. 지난 수년동안 대구는 오랜 경기침체와대구시민들의 정체성 혼란으로 발전이 지체되고, 오히려 위축되어가는 도시의 브랜드네임 때문에 지역민들의 자긍심은 땅에 떨어졌다.

이때 삼성 프로야구단이 우승한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지역민들은 삼성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대구 삼성상회로부터 출발한 삼성그룹은 고향 발전을 위해서 대구지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말고 지역인재도 적극 등용하는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삼성팬(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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