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문화와 함께 중국어를 배운다'.매일신문사와 대구가톨릭대학, 대구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 강좌 '실용 초급 중국어 회화 및 중국 문화의 이해'가 12월 2일(2003년2월28일까지) 매일신문사 8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주 2회로 12주간 총 60시간 진행될 이번 강좌는 어학 뿐 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 도울 예정이다.
중국어 강좌 48시간과 '중국 침술'(경산대 한상권 교수), '중국 음악'(대구 가톨릭대 남인순 강사), '중국 요리'(상지대 이예경 교수) 등 중국 특유의 문화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있다. '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맡은 대구가톨릭대중국학과 신주식 교수는 "중국어는물론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급 과정이 끝나면 분야별로 '침술반', '중국미술반' 등 전문분야별로 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전체 강의가 끝나면 3박4일로 중국 상해 현지연수를 떠나며(자비부담) 대구가톨릭대학교 수료증을 수여한다. 아침반은 오전 9시30분, 저녁반은 오후 6시30분에 시작해 2시간30분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12주 40만원이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053)25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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