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구리소년 타살 발표

12일 오후 경북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서 열린 개구리소년들의 사인에 대한 법의학 감정 중간 보고회에서 채종민 교수가"소년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우철원(당시 13세)군의 머리에는 외상 흔적이 무려 25군데나 나타났다"면서 "이 중에는 끝이사각형 모양인 예리한 물건(드라이버나 못질할 때 사용되는 공구 등)에 의해 찍힌 흔적이 10여 군데 나타나 정신이상자의 소행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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