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재채취장 앞 결빙 위험

나는 매일 왜관에서 김천을 자가용으로 오가는 사람이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도로상에 조그만 물기만 있어도 도로가 빙판으로 변한다. 매일 4번 국도를 다니다 보면 왜관을 지나 금오동촌에서 김천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좌측 산에 대형 골재 채취장이 있다.

이곳은 매일 덤프트럭 수십대가 왔다갔다 한다. 그러나 골재를 싣고 나오는 덤프트럭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나오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젖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새벽시간에는 빙판길이 된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안종현(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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