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대 여성환자
올 겨울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 독감(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가운데 하나가 첫 확인됐다.국립보건원은 2002년~2003년 절기에 유행이 예상되는 3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운데 파나마 A형 바이러스를 서울의 한 65세 여자환자로부터 처음 분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바이러스 분리는 예년에 비해 3주 가량 이른 것이나 현재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가 0.62명으로 '주의' 수준인 3명에 훨씬 못미쳐 본격적인 독감유행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립보건원은 이번에 분리된 바이러스가 예상했던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과 호흡기질독감에 걸릴 경우 38도 이상 고열과 심한 기침이 나며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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