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자영업자가 미들홀에서 첫번째 친 공이 홀컵에 들어가는 진기록(홀인원)을 세워 화제다.
지난 12일 대전 유성CC 아웃코스 1번홀 파4(길이 295m)에서 안병기(42)씨가 드라이버로 티샷한 공이 왼쪽 그린의 홀컵에 들어가는 행운을 낚았다.
안씨의 이 진기록은 100만분의 1의 확률로 알려지고 있으며 유성CC 개장 이후 30년만의 첫 기록이다.
핸디캡 14인 안씨의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220~230m로 골프를 시작한지 만 2년된 주말골퍼다.
안씨의 이날 기록은 78타.
안씨의 동료들은 "안씨가 친 공이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진 뒤 10m를 굴러 홀컵에 빨려들어 갔다"며 "앞 팀이 그린에서 퍼팅을 준비하다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뒤 축하해 줬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