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윤락 알선 다방업주 영장울릉경찰서는 13일 다방업주 윤효선씨(39.여 울릉읍 도3리)에 대해 식품위생법위반 및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모(37.공무원)씨와 강모(20.다방종업원)씨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최모(35.공무원)씨 등 6명은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다방업주 윤씨는 종업원 강양을 공무원 정씨 등에게 소개하고 1회에 20만원씩 113만원을 티켓비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다.

최씨 등은 지난 2일 이 다방 종업원 한모(21)씨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티켓비 지불문제로 시비가 붙어 집단 패싸움을 한 혐의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카드깡' 불법대출 영장

포항남부경찰서는 14일 속칭 '카드깡'으로 5억6천여만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손모(26.포항 흥해읍)씨와 연모(25.여.포항 죽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주범 황모(33.포항 득량동)씨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같은 범죄로 2차례나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지난해 손씨와 배씨를 앞세워 물품을 판매한 것처럼 허위매출 전표를 작성, 불법 현금대출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채무자 폭행 3명 구속

상주경찰서는 14일 정신지체자인 고향 선배를 속여 500만원에 대한 차용증서를 쓰게 하고 돈을 빨리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금.폭행한 혐의로 서모(22.상주 서문동)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선배인 박모(23)씨가 정신지체인 점을 악용, 폭력사건과 관련돼 벌금 30만원을 대신 납부해 준 것처럼 속여 이자 등을 포함해 500만원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며, 지난 7일 밤 돈을 주지않는다며 마구 폭행했다는 것.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초.중학생 수차례 성폭행

안동경찰서는 15일 평소 알고 지내던 초교생과 여중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유모(27.안동시 도산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9월 29일 인근 마을에 사는 ㅂ(11)양이 혼자 집을 보는 틈을 타 성폭행하고, 10월 5일에는 ㄱ(13)양을 자신의 승용차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한달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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