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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비즈니스 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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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에 영남권의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골프장이 탄생한다. 국내최고의 전문기업인 삼성에버랜드에서 책임 준공을 하며, 운영지원 등을 통한 관리에도 삼성의 기술력을 동원할 계획이라는 것.

15일 서라벌 컨트리클럽에 따르면 당초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됐던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 68만여평의 부지에 850억원을 투입, 회원제 27홀 퍼블릭 9홀 규모의 골프장을 2004년 3월 개장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골프장은 홀당 28명 기준 780명선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시공사인 삼성에버랜드가 빠르면 연말 또는 내년초에 회원권(개인 1억2천만원)을 분양한다는 계획이다.지난 90년초에 착공한 서라벌컨트리클럽은 편입지주의 동의가 늦어 공기가 지연된 데다 IMF 파동으로 당시 시공사인 해태건설의 부도로 공정 30%에서 5년째 공사가 중단됐었다.

서라벌컨트리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되는 골프장은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골프장으로 영남권의 명문으로 손색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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