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라톤대회 도로 통제 내일 경산~진량구간

일요일인 17일 경산에서 대규모 마라톤 대회 때문에 경산~진량간 도로 등 상당수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이날 영남대앞 도로를 비롯 4차로 이상 큰 도로는 차량 소통을 위해 한쪽 차로는 정상 소통시키지만 워낙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고 순간 완전통제되는 도로도 있어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제2회 영남 마라톤 대회가 17일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영남대 운동장에서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10㎞,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6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코스는 영남대에서 압량~진량~경부고속도로 경산IC~대구대~자인초교~남산 상대온천 입구~미래대 등으로 경산 외곽을 한바퀴 순회한다.유영만 교통경비과장은 "경산~진량간 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완전 통제할 수 없어 8차로 도로 중 4차로만 통제할 계획이며, 이날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 모범운전자 회원 등 300여명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