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갈피 머리카락 불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대출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빌린 책을 보다보면 머리카락이 책 속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책 읽으며 머리를 만지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넘겨왔지만 한 번은 책 한 권에서 스무개 이상의 긴 머리카락이 나왔다.

일부러 책 속에 머리카락을 넣어두지는 않았겠지만 많이 불쾌했다. 공공 도서관 책 이용자들은 다음 이용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순자(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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