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40)씨는 현장에서 유화작업을 하는 작가다. 그림 도구를 챙겨들고 산과 들로 다니며 즉석에서 그림을 그린다.대부분 풍경화가들이 사진을 찍어 이를 바탕으로 실내에서 작업하는 것에 비해 그는 자신만의 작업방식을 고수한다.
"현장작업을 하다 보면 그림에 향기가 있습니다. 다소 투박한 듯하지만 풋풋함이 다가오죠".그는 안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안동을 떠나지 않고 자연과 살아왔다. "생활에서 우러나온 작업이라고 할까요…". 얼핏 보면 전형적인 풍경화 같지만 그속에 자연의 울림이 있는 듯 하다. 첫번째 개인전이다. 23일까지 안동시민회관(054-851-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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