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9만원에 일본 노옵션 투어

일본 4박5일 29만원에?

단돈 29만9천원에 일본 4박5일 패키지 여행을 떠난다? 오히려 국내 여행경비보다 더 싼 비용으로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둘러보는 초저가 상품이 나왔다. (주)여행박사가 내놓은 이 상품은 추가요금이 전혀 필요없는 '노옵션' 투어로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정상 요금은 39만9천원. 팬스타 왕복선박권(2박), 호텔2박, 전문가이드와 전용차량, 전 일정 식사·입장료 포함이며 단지 가이드에게 1일 500엔 정도의 팁을 준비하면 된다.

이같은 초저가 패키지가 가능한 것은 비행기 대신 부산~오사카간 여객선을 타기 때문이다. 여객선은 팬스타호로 2만t급에 길이 160m, 정원 600명에 목욕탕, 식당, 라운지 등 시설을 갖춘 새 여객선이다.

2002-11-20배로 일본 본토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일본 3대 절경중의 하나라는 세토내해의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세토내해의 거대한 대교의 교각 밑을 지나는 등 배에서 보는 볼거리도 많다. 여행박사 홈페이지(http://www.japankyushu.co.kr/goods/ps299.htm)에서 상세한 내용과 사진을 볼 수 있다. 053)421-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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