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밀중 이강순양 삼성효행상

의성 단밀중 이강순(14)양이 삼성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삼성효행상 청소년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양은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지능이 7, 8세 수준인 어머니와 정신지체에 알코올중독까지 겹친 아버지를 봉양하며 집안살림을 도맡아 해온 효행을 인정받았다.

효행·경로·특별·청소년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이번 삼성효행상에서 대상에는 결혼도 포기한 채 중병에 걸린 어머니를 봉양하며 가족을 부양해온 김은혜(44·여·경기도 평택시)씨가 선정됐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