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농공단지에 국내 굴지의 우유 가공업체인 서울우유 가공공장(사진.공장조감도)이 설립된다.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조흥원)은 거창읍 농공단지 3만여평 부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연건평 7천300여평의 공장을건설하고, 일일 50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을 올해중 착공, 2005년말에 완공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거창군은 공장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우유조합측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장부지를 농공단지로 지정하기위해 1년여 동안에 걸쳐 문화재발굴사업을 완료했고, 환경성 검토를 거쳐 페수를 B3공법으로 처리해 배출토록 했다.
서울우유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일 200여대의 차량 물류이동 등으로 고용창출 2천500여명, 생산유발효과1천1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82억원이 발생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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