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 덕분에 위기 극복" 金대통령 IMF5년 평가

김대중 대통령은 21일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지 5년째를 맞아 "지난 5년간 고통을 함께 견뎌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보여준 우리 국민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면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산층과 서민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충분치 못했다"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