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市의회 건설위원장 사퇴

○..지난달 한나라당을 탈당, 국민통합21에 입당한 조진해 의원이 20일 한나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강압적 요구에 따라 건설환경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의회는 이날 사임 동의건을 통과시켰다. 또 미래연합 소속 김형준 의원이 19일 한나라당과 미래연합간 통합에 따라 한나라당 당적을 가짐으로써 전체 의원 27명중 조 의원만이 유일한 비한나라당 소속이 됐다.

행자부 지방분권 역행 비난

○..지방분권국민운동은 20일 성명을 내고 "행정자치부가 공무원 노조 징계에 대해 미온적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교부세 삭감 운운한 것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반자치.반분권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행자부는 교부세 삭감 등 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통제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지방자치법 개정 등 반 분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道의회 행정사무감사

○..20일 제174회 정례회를 개회한 경북도의회는 21일 기획, 행정사회위원회의 포항의료원과 경도대학 등을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 도청내 각 실.국과 도 산하 각급기관 등 33개 기관과 17개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어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도정질문을 벌이고 4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할 예정이다. 또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의 예산 본심사를 벌인 뒤 16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선관위 의정활동 보고 단속

○..대구.경북 선관위는 21일 대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내달 19일 투표일까지 의정활동보고가 금지된다고 고지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고발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보고를 통한 대선 후보 지지.선전 등 선거법 위반이 우려됨에 따라 각 시.군.구 선관위에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감시.단속을 지시했다.

민주당, 지역감정 선동 비난

○..노무현, 정몽준 후보간 단일화 재협상이 21일 오전 극적으로 최종 타결된 것과 관련, 권기홍 민주당 대구선대본부장은 "단일화 협상 타결 이후 한나라당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선동하지말라"고 경고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한나라당은 지역감정 선동으로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며 "아직까지도 대구를 맹목적 지역감정의 틀에 가둔 채 득표만을 추구한다면 대구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로 결실을 맺은 후보단일화를 DJ후계 운운하는 지역감정 선동은 낡고 퇴행적인 국민선동 수법"이라며 즉각적인 중지를 요구했다.여성단체 대표 한나라 입당

○..경북 재향 군인회장(정경자)과 경북간호사회 회장(김인숙) 등 경북 지역 여성단체 대표 50여명이 21일 오전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에서 공동 입당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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