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양준혁과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하면서 맺은 마이너스 옵션을 금년에 한해 해제, 양준혁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1억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양준혁은 정규 시즌 50타점에 그쳐 마이너스 옵션 항목 중 시즌 60타점을 올리지 못할 경우 1억원을 반납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1억원을 되돌려줄 처지였다.
그러나 구단측은 양준혁이 팀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5할의 타율로 우승하는 데 한 몫해 1억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