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제19차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전경련이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한국 재계인사들은 한·일 FTA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이를 위해서는 일본이 비관세 장벽, 특히 배타적 상관행과 유통구조의 해결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상관행과 유통구조 문제는 민간의 자율적인 행위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간여할 사항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한국기업에 대한민간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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