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디밴드 크라잉 넛 굿바이 콘서트

"말 달리자. 앞으로도 쭈~욱".

국내 인디밴드로서는 드물게 대중적 인기몰이에 성공한 '크라잉 넛'이 29일 오후 8시 대구 밀리오레 콘서트홀에서 '크라잉 넛 굿바이 콘서트'(주관 예술기획 성우)를 갖는다.

'말 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오! 필승 코리아' 등 인디밴드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귀에 쏙쏙 꽂히는 리듬의 곡들로 사랑받아온 4인조 록 밴드 크라잉 넛. 지난 한.일 월드컵 붉은악마 컴필레이션 앨범에 '오! 필승 코리아'를 수록, 젊은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멤버들의 12월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 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곧 발매예정인 4집 수록곡을 미리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올 스탠딩.입장권 3만원, 053)626-1980.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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