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야인시대(TBC 26일 밤 10시5분)=두한과 마루오카 경부는 우미관 앞에서 격투를 벌인 끝에 두한이 유도로 마루오카를 누른다. 이 일로 충격을받은 하야시는 종로와의 전쟁을 결심하고 두한을 두둔하는 나미꼬에게 마음을 정리하라고 경고한다. 인애를 잊지 못하는 두한은 인애의 시댁 앞까지 찾아가 인애에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행복하라고 말한다. 한편 종로회관에서 술을 마시던 두한은 일본 축구선수들이 나미꼬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자 이들 이십여명에게 부상을 입힌다. 두한은 다시 종로경찰서에 끌려가는데….

○..당신 옆이 좋아(KBS1 26일 오후 8시25분)=재희는 예진어패럴에 사직서를 내고 짐을 챙겨 나온다. 회사에서 민성을 만난 재희는 문희와 민성의 사랑이얼마나 가는지 지켜볼거라고 다짐한다. 재희는 디자인을 그만두고 영숙이 하는 사채업을 배우겠다고 나선다. 한편 민성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문희를 받아들일 수 없는 희숙은 생각 끝에 단호한 결정을 내린다. 희숙은 정혜와 영숙을 집으로 불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다.

○..논스톱(MBC 26일 오후 6시50분)='엇갈리는 남과 여' 편. 민용은 자신이 다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게다가 다빈은 자신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며느리의 조건에 전혀 맞지 않아 고민에 빠진다. 한편 태우와 진이는 아르바이트 할 때 입을 펭귄 옷을 가지고 기숙사로 들어온다. 하하는 호기심에 펭귄 옷을 입어보지만 지퍼가 고장나는 바람에 옷이 벗겨지지 않아 고생한다. 그러던 중 의외로 펭귄 옷의 편리한 점을 발견하는데….

○..해뜨는 집(TBC 26일 오후 8시50분)=진숙은 스케일링을 핑계로 연희의 치과를 찾아가 같이 점심을 먹으며 민우를 살핀다.민우가 예의바르고 듬직한 것이 마음에 든 진숙은 연희의 배필이 되어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연희는 점심 시간에 엄마가 이상한 말을 해 민망했다며 볼멘소리를 한다. 딸의 말에 두일은 진숙에게 경박하다며 핀잔을 준다. 한편 동민은 덕만의 방에서 놀다 덕만의 팔을 베고 잔다. 동민을 데려다주려던 덕만은 미자 앞에서 속옷차림인 줄 모르고 동민을 안고 일어나고 이를 본 미자는 놀란다.

○..인간극장(KBS2 26일 오후 8시50분)='건망증 아내 2부' 편. 아내가 헐레벌떡 뛰어간 곳은 주방. 커피물 끓이던 것을 잊어 주전자는이미 벌겋게 달아 올랐다. 그 자리에 주저앉은 아내를 보며 남편은 한숨만 쉰다. 오늘로써 태워먹은 주전자는 다섯 개. 심각해진 아내는 건망증이 치매로 가면 어쩌나 걱정이 많다. 기분을 풀기 위해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축구장을 찾았다. 응원에 열중한 아내는 아끼던 머플러를 잃어버리고, 돌아오는길엔 남편의 휴대전화까지 잃어버린다. 다음날 아내는 초아의 학부모 참관 수업이 있다는 것도 잊고 도배현장으로 직행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26일 밤 10시)='고기 이렇게 먹어야 산다' 편. 미국립보건원은 지난 6월 고기를 많이 먹은 원숭이가 사람으로 치면 114살에 해당하는 38살까지 살았다는 실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방과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추고 동물성단백질 비율을 높이자 수명이 연장된 것이다. 미국의 한 의과대학에서는 고기를 삶거나 쪄서 먹으면 인체의 독성물질이 분해된다고 발표했다. 고기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알칼리성인 우리 몸이 산성화된다. 몸이 산성화되면 각종 성인병에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건강한 알칼리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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