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동산으로 겨울철 볼거리 명소가 된 비슬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10동이 다음달부터 겨울에도 개방된다.
통나무집은 그동안 난방.온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구내에 있는 40~50인실 크기의 청소년수련관 및 8인실 콘도형 숙박시설(8개)만 겨울철에 임대돼 왔다.
그러나 관리사무소측은 최근 통나무집에도 보일러를 설치하고 간이 샤워실에 온수가 공급되도록 개수해 일반인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용 요금은 주말 6만원, 평일 3만원.
김재환 관리사무소장은 "얼음 동산때문에 겨울에도 찾는 이가 많았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예년 이맘 때쯤이면 예약 경쟁이 치열했었다"고 전했다. 053)614-5481.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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