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40) 대구시청 섬유진흥과장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2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과중소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지원코자 마련하는 이번 대회에서는우수기관 5개와 공무원 등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진다.
김 과장은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해 매년 초 산하기관 담당자에게 각종 자재와 물품 구매계획을 수립, 이행토록 한 결과 지난해 1천942억4천300만원의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2천386억9천400만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에 대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동지역 등 해외 11개국에서 상표권을 출원하고, 브랜드 사용업체를 선정하는한편 전국에 57개 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제품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제품 판로촉진을 위해 지역유통업체 종사자 중 중소기업제품 판매공로자를 선발, 표창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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