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보건소(소장 신혜련)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아 홈메우기 시술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치아홈메우기 시술(실란트)은 어린이들의 충치 발생을 예방키위해 영구치의 칫솔이 닿지 않는 깊은 홈을 치과용 재료를 이용, 메움으로써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않게 하는 예방법으로 효과는 90%나 된다는 것.
역내 초등학교 1.2.3학년 재학생 가운데 학부모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술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2천369명의아동에 6천950개의 치아홈메우기 시술을 했다.구미지역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펼치고 있는 치아홈메우기 시술은 통증이 전혀 없고 몸에도 해가 없다.
구미보건소는 "실란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린이 영구치 가운데 초기충치를 발견하게 되는 등 조기 충치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오고있다"며 "올해 사업도 연말까지 연장 실시하고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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