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표이사 노희찬)은 28일부터 12월5일까지 6일(토.일요일 제외)간 팀명 '대구 이글스'에 대한 찬반 의견을대구은행에서 설문지조사로 축구단 주식을 청약하는 사람들에게 묻기로 최종 결정했다.
설문지조사는 먼저 '대구 이글스'에 대한 찬반 유무를 묻고 반대할 경우에는 '대구 FC', '대구 드림즈', '대구 유니언스', '대구 유나이티드'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제시한 4개 이름에 대해서도 반대할 경우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적절한 이름을 적도록 하고 있다. 이미 주식을 청약한 사람들은 청약 영수증을제시하면 설문지조사에 참가할 수 있다.대구축구단 관계자는 "설문지조사 후 이사회를 열어 명칭 변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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