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남하로 대구지역에도 의사 환자가 급증한(본지 28일자 보도) 가운데 지난 15일 채취된 환자의 가검물에서 처음으로 파나마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8일 대구권에 독감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수성구의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가검물 6건에서 파나마A형인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분리해 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구원은 시내 내과·소아과 등에서 40건의 가검물을 추가로 확보해 검사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독감 추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키로 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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