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의 성수기인 12월에 관록의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잇따라 국내팬을 찾아온다.R&B의 거장이라 불리는 브라이언 맥나이트, 호주의 록 그룹 에어 서플라이, 결성 25주년을 맞은 록그룹 토토, 스웨덴 출신의 뉴 메탈밴드인 플레임즈가 그 주인공들.
이들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서는 뮤지션은 브라이언 맥나이트. 이번 공연은 가수 이현우와 함께 만드는 조인트무대로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잠실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스웨덴의 뉴 메탈밴드 인 플레임즈가 14일 오후 7시 등촌동 88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인 플레임즈는 90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유럽 '멜로딕 데스메탈'을 리드하는 록밴드. 이번 내한공연은 2002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외에도대만 타이베이, 일본 오사카·도쿄 공연이 준비돼있다
15일에는 유명 록밴드 에어 서플라이가 국내팬과 만난다. 에어 서플라이는 80년대 히트곡 'Here I Am','Lost In Love' 등 달콤한 발라드곡으로 팝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던 그룹으로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마련된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78년에 구성돼 데뷔 2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크로스 오버 밴드 토토도 19일 오후 8시 잠실 체육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Africa', 'Rosanna', 'Hold The Line' 등 한국팬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Could you be loved', 'Bodhisattva' 등 신보에 수록된 70년대 음악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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