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사동리 새각단 운동휴양지구내에 민자유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에따라 울릉군은 4일 대아개발주식회사(대표 황인규)가 이달부터 내년 12월 완공목표로 울릉읍 새각단 운동휴양지구조성면적 2만6천㎡에 일반호텔1동(32실)과 방갈로 26동(116실) 규모의 종합관광숙박타운을 조성한다며 신청한 관광숙박시설 조성계획 변경사업을 4일 허가했다.
대아개발은 이번달 15일쯤 공사 착공과 함께 조경식재 계획과 주차 시설 계획을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진되는 민자사업은 울릉군이 12년 전부터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의욕적으로 민자 유치를 추진해오다 이번에 시행되는 민자 유치사업인데"주민들은 지역개발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은 그동안 행정이 "해안선을 끼고 있는 10여곳에 관광개발지구를 계획하고 각종 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해 왔지만 민자유치에 어려움을겪어왔다"며" 이번 종합숙박타운이 완공될 경우 사계절 관광, 숙박문제가 완전 해결될것"으로 전망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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