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국립방송교향악단 초청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크리스티안 브란쿠시의 지휘로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비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단조'(바이올린 정예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피아노 박지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36번 다장조 린츠' 등을 연주한다.
1947년 창단된 루마니아 방송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부닌,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사르부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했고, 루마니아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 명성을 얻었다.
1990년 이후 부란쿠시(루마니아 국립대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고전에서부터 현대곡 초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정지화 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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