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통합 21간 대선공조 여부에 대한결론이 이르면 12일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통합 21은 12일 정몽준 대표 주재로 협상단 및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민주당과의 대선공조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통합 21은 이에 앞서 11일 저녁 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상단 회의를 열고이날 오후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조율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철 정책위의장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보며 12일 양당 협상단 회의를 열어 합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양당간 정책조율 협상은 합의단계에 들어섰으나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집권할 경우의 국정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는 양당이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대선공조의 막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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