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통합 21은 12일 양당간 정책공조 조율을 타결,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합의문 서명식을 갖는다.
통합 21 전성철 정책위의장은 이에 앞서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공조 협상결과 브리핑을 통해 "합의문에는 대북·외교·안보·통일 분야, 정몽준 프로그램, 경제분야 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선거공조와 선거후 양당의 국정협력 등에 관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율된 정책을 실현할 담보없이 공동유세를 하는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며 "공동유세 등 적극적인 선거공조는 정몽준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함으로써 공동정부 구성에 대한 추가조율이 적극적인 대선공조의 조건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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