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승을 달성한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와 올시즌 상금왕 및 신인왕을 석권한 이미나(21)가 올해의 여자골프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오후 올 한해를 총정리하는 2002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세리와 이미나에게 각각 국외 및 국내 부문 대상을수여했다.
이미나는 KLPGA 상금왕과 신인상도 함께 수상했다.여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드림투어의 상금왕에는 안시현(18.인명여고)이 차지했고 강수연(26.아스트라)은 최저타수상을, 정일미(30.한솔포렘)는 베스트샷상을 각각받았다.
아마추어 선수상에는 김주미(18.세화여고)가, 매너상에는 서아람(29. 칩트론)이,베스트드레서상에는 윤지원(19.이동수패션)과 이주은(25)이 선정된 가운데 국내의 성기덕과 해외파 박세리, 김미현, 박희정, 박지은, 구옥희, 고우순, 신소라 등 8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에는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인 오세욱씨(37)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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