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묘동에 살고 있다. 요즘 파계로에서 동서변택지지구(지묘∼연경)간 도로에서는 동구쪽에서 일부지만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북구쪽으로 연결되고 팔공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이 도로는 주말에는교통체증이 심한 것은 물론 접촉사고가 잦은 곳이다. 또 보행자가 지나다니기엔 너무나 위험하다.
그러므로 확장공사가 시급히 이뤄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사 진척은 너무나도 늦다. 보성3차아파트 앞 공사에만 1년이 소요됐고,올해는 680m를 추가로 확장하고 있다.
들은 바에 따르면 연경동 버스종점까지 확장공사를 하려면 예산이 100억원 정도 소요되는데 내년 예산에 20억원 정도만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2㎞도 안되는 도로를 확장하는데 3년이 지나도 끝을 못 맺으니 참 딱한 노릇이다.
앞으로도 몇 년 더 공사로 인한 먼지 및 소음, 교통체증 피해를 봐야할지 걱정된다.대구시가 내년 예산에 연경동 버스종점까지의 확장공사 비용을 모두 반영해줬으면 한다.
이정환(대구시 지묘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