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해외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봉사단의 활동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계명대 해외환경봉사단을 인솔해 12일 네팔 현지로 떠난 계명대 김상홍 학생처장은 네팔과 한국의 우호증진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단에 많은 이발장비를 보내준 시민도 있을만큼 남을 돕는 일에 모두가 앞장 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밝힌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화 시대에 저개발 국가를 돕고 상호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팔 현지에서 2003년 대구 하계 U대회 홍보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한 김처장은 7년째 해외에서 봉사하는 의료선교봉사단과 함께 계명대의 새로운 봉사단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학교측의 장기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의미와 직결되는 뜻깊은 활동입니다".그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희망과 인류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서종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