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광역권별로 민·관협력 형식의 '지역경제개발기구'를 설치, 산업비전을 수립한 뒤 교통망 확충과 투자유치 인력개발 금융·세제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전담토록 하는 등 지방경제 살리기 5대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래시장이 현대적인 대규모 유통시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 쇼핑과 레저·문화가 복합된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동시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 마련이 용이하도록 건축시설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집약과 환경, 문화관광, 생활복지 등 4대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방의 일자리를 150만개 창출하는 한편 기업유치 통합인센티브제를 도입, 기업활동에 필요한 공장부지 및 교통 등 기반시설은 물론 각종 금융·세제 지원 등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하겠다고 주장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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