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내년에 113개(전국 1천개) 내수 위주의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 모두 7억원의 수출 직접비용을 지원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출지원센터는 또 17일부터 이틀간 계명문화대에서 중소기업들이 사이버 무역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제5차 사이버 무역스쿨 강좌를 개설한다.수출기업화사업 선정기업은 무역실무교육, 카탈로그제작, 해외상품홍보지광고, 해외시장조사, 해외바이어알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에 1개 기업당 800만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수출금융 정책자금 지원우대, 해외유명규격 인증획득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수출기업화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약 24억원) 미만인 창업초기 또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내주 중소기업이 선정 대상이다(신청마감 27일까지).
한편 사이버 무역스쿨은 중소기업의 전자무역 활용방안, 인터넷 해외시장조사, 인터넷 해외거래선 발굴, 사이버 무역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 무역자동화 이론 및 실습 등에 관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대구경북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daegu.smb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해야 하며 교재와 강의 모두 무료다.
문의: 053)659-2246.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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